기장지역자활센터에서 참여주민들과 종사자들이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1~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기장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기장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인적자본 향상과 사업단 매출 향상 등 대부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경제적인 자립지원에서 나아가 정서적 지원과 주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가 반영됐다.

이선주 기장지역자활센터장은 “기장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정서적 자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의 성장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이룬 기장지역자활센터관계자들의 노고에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미래희망을 키우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장지역자활센터는 지역주민의 자활자립을 돕는 전문기관으로 자활근로사업, 청년자립도전사업, 자활사례관리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게이트웨이사업, 푸드뱅크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15개 자활근로사업단에 120여명이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