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오는 28일 기장읍 용암초등학교 및 대변항 일원에서 기장읍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2023년 기장 나눔프리마켓’과 ‘미래를 여는 드론쇼’를 처음 펼친다.
이날 프리마켓 행사는 용암초에서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경제관념을 미리 학습하고 체험하는 키즈 프리마켓, 친환경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일반 프리마켓, 직접 제작해서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프리마켓으로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 마술공연(오전, 오후 각 1회) 공연이, 작은 음악회에는 기장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15시)이 편성돼 있으며 어린이집 재롱 뽐내기, 아카펠라 공연 예정으로 프리마켓을 찾는 방문객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프리마켓 종료 후 대변항 일원에서는 ‘미래를 여는 기장 드론쇼’가 열린다. 이번 드론쇼는 오후 7시와 9시에 두 차례 진행되며 드론 600여대로 기장군을 대표하는 상징물과 관광명소 등을 콘텐츠로 구성하면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드론쇼에는 welcome기장, 기장일출, 멸치, 갈매기, 젖병등대, 기장향교, 오시리아, 드림세트장, 동부산관광단지, 자유연출, 기장읍주민자치위원회 비전 등이 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