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오는 28일 구남로에서 제6회 해운대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
해운대청소년축제는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날 보다’라는 축제 테마로 진행된다. “나를(me) 보다(see)”-“현재의 나를 바라본다”는 의미와 “날(day) 보다(better)”-“보다 더 나은 나의 미래”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의 시작은 K-POP 커버댄스 그룹 핑크블링과 해운대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 청솔나래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처음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연 경연 대회의 장을 마련하여 본선에 오른 10팀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연 무대공연뿐만 아니라 축제 주제를 바탕으로 한 청소년 동아리들의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부산디지털배움터의 AR, VR등 4차 산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에듀버스 운영, ‘마음을 세워라’ 이벤트 등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청소년이 미래의 꿈과 현재의 행복을 함께 꿈꾸고 즐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