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기관)에서 근무하는 현업업무종사자의 근력 강화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10차례에 걸쳐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뼈마디 튼튼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무리한 힘의 사용, 반복적인 동작, 작업 자세등의 요인으로 근육, 신경 등에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뼈마디와 근육을 풀어줌으로서 근로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달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에서 현업업무종사자 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탄성밴드, 마사지공 등을 이용한 적절한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하고 관절의 가동범위를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이들은 프로그램 전후 인바디측정과 어깨 유연성 측정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도 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현업업무종사자 건강증진으로 작업능률 향상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표준화된 근골격계 질환예방 운동으로 자기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건강하게 근무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