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2023 부산디지털혁신카데미 잡페어(BDIA 잡페어)’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 4D-4E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잡페어는 부산IT산업의 저변확대와 대외 위상을 제고해 지역의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BDIA 잡페어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수료생 및 ICT 분야 취업준비생들의 ICT기업 교류와 채용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분야의 지역 인재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기업별 채용부스는 각 기업의 담당자는 최신 채용정보를 안내하고 이력서 컨설팅을 비롯한 1:1 채용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지역 내 14개 대학(경남정보대학교, 경성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동의대학교, 동명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신라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이 공동주관하는 가운데 대학별 오픈소스 프로그램 전시와 네트워킹이 진행되며, 기업의 인재상에 맞는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사전 매칭부터 현장면접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하에 일자리 매칭이 진행된다.
또한 부울경지역에서 잠재력을 갖춘 ICT개발자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3 BDIA Dev Contest’를 개최해 다음달 1일 우수작 전시와 함께 시상식을 개최 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채용정보를 안내하고 실제 조직문화에 대해 얘기를 들어 볼 수 있는 컨퍼런스와 취업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이력서용 사진촬영, 메이크업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에게는 기업은행에서 취업지원금 1만원 지급 이벤트와 선착순으로 네이버페이 1만원권 지급, 기념품으로 휴대폰 충전기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준수 본부장은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잡페어를 통해 ICT고급인력을 양성하고 부산 지역의 디지털 기술 생태계 강화를 통한 선도적인 디지털 혁신과 경제 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주요 분야에 대한 새로운 일자리 채용 동향과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