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정관읍 중앙공원 일원에서 부산디지털대학교와 캐럿글로벌 주최․주관으로 ‘2023년 기장군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평소 배움으로 갈고닦은 솜씨와 열정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평생학습 체험의 기회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20일에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평생학습&정관읍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무대가 진행된다. 기장군민대학 수강생들이 평생학습 강좌를 통해 배운 악기 연주 및 함께 맞춰온 화음을 뽐내는 합창 등의 학습성과를 발표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21일과 22일 2일간은 펜드로잉, 서양화 등 수강생들의 학습 결과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나만의 캘리그라피 그립톡’, ‘핸드드립으로 맛있는 커피 추출하기’, ‘생일 오행으로 알아보는 심리’ 등 다양한 체험부스에서 평생학습 강좌를 만나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기장군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기념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홍보부스를 운영해 장애인 평생학습을 소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학습하기 편한 기장군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체험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일상에서 평생학습의 기쁨과 나눔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배울 거리를 선보인다”며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