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연합회 위원들이 합천식품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사진=법무보호복지공단 제공)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최운식 이사장,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 연합회 이재연 회장 및 임원진,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부산지부협의회 이우열 회장 및 임원진, 최규삼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소재의 합천식품에서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연합회 ‘영남권 회원사 투어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위원 상호 간 정보 교류를 통한 소통 강화와 법무보호대상자 취업을 위한 취업정보망 구축, 핵심사업 공유를 통한 운영 내실화를 목적으로 했으며 영남권 회원사 사업장 투어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은 보호대상자 고용을 통한 재범방지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체로써 보호대상자 고용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에 마중물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공단의 제30호 일자리우수기업(허그일자리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합천식품은 부산지부와 2016년도부터 취업지원 업무협약(MOU)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도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적극적인 고용과 원활한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취업지원을 통한 보호대상자들의 건강하고 성공적인 사회자립을 돕고 있다.

이재연 회장은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 연합회 투어 및 간담회를 통해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취업을 통한 취업정보망을 구축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함께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표한다”고 했다.

정석이 대표는 “공단과 함께 고용협력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쁨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업지원을 통해 출소자 등 보호대상자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사 간 정보를 나누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규삼 지부장은 “보호대상자들의 취업을 통한 사회복귀로의 발걸음에 일자리 우수기업 합천식품과 함께해 나갈 수 있음에 감사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단과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