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지난 17일 부산경남자동차부품기술사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장안일반산업단지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최초로 개최하는 기업인 간담회로 정종복 군수의 핵심공약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장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정종복 군수를 비롯해 20여 명의 장안일반산업단지 내 기업체 대표들과 부산경제진흥원이 함게 자리해 지역 내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경제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군은 2024년 미래차(수소·전기차) 부품기업 컨설팅 혁신 지원사업, 희망 일자리 버스킹과 심리지원 서비스 협업사업 등 군 주요 기업정책에 관해 설명하며 기장의 미래 먹거리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의 목소리를 전해 듣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 관내 기업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군과 기업이 동반성장하는 행복한 기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