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기자 |
2023.10.18 16:06:44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이 센텀지구 내 3개 공공기관과 함께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기부해 탄소저감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해운대구 센텀지구 내 위치한 공공기관인 BISTEP과 벡스코, 영화의 전당,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달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4개 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 도서, 잡화 등 약 500여 점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으며 기부 물품의 수익금은 환경보호 및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BISTEP 서용철 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센텀지구 공공기관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전달돼 사람과 환경을 살리는데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