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2023 기장군 씨름왕 선발대회’가 제17회 차성문화제와 함께 오는 15일 오전 11시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기장군 씨름왕 선발대회는 남자 80kg 이상, 남자 80kg 미만, 여자 통합 총 3체급으로 진행되며 200여 명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선발되면 부산시 씨름왕 선발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차성문화제와 더불어 기장군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스포츠 씨름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에 참가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