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TP)가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한국신발디자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발디자인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시상식, 공모전의 커스텀 부문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배울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국신발디자인페어는 차세대 신발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신발산업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발디자인공모전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신발 디자인공모전 ‘한국신발디자인어워드’는 올해 9회째다. 공모전은 총 5개 부문에서 국내외 420점 작품이 선정됐다. 일반부는 오윤호(슈랜더) 출품 ‘IN-STRUCTURE’가 대상(부산시장상), 청소년부는 한석호 출품 ‘IRONBOOTS’가 대상(부산시 교육감상)을 수상한다.
부산TP 신발패션진흥단 안광우 단장은 “한국신발디자인페어 행사를 통해 한국의 세계 패션산업과 문화의 대표 도시로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