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1일 ‘2023학년도 학생 자존감 회복을 위한 치유캠프(2기)’에 참석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 및 보호자를 격려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로 초·중·고 위기 학생, 학생의 보호자 총 40명(초 8명, 중 8명, 고 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치유캠프로 위기 학생 및 보호자의 상호이해 및 소통을 통한 심리치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캠프는 샌드아트, 놀이 치유, 음식 치유, 숲치유, 음악치유, 집단상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진행됐다.
하윤수 교육감은 “아이들의 마음을 돌보는 일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이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신이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자신을 위한 돌봄에 집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