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이 부산과 베트남 푸꾸옥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개설한다. 이번 노선은 비엣젯항공이 한국 시장에서 개설한 15번째 직항 노선이다.
부산~푸꾸옥 노선은 오는 12월 10일부터 운항이 시작되며, 1일 1회 왕복 운항된다. 김해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부산 8시 55분 출발(한국 시간), 푸꾸옥 12시 40분 도착(베트남 시간)에 도착한다. 푸꾸옥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1시 15분 출발 (베트남 시간), 8시 5분 도착(한국 시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된다.
비엣젯 항공 상업 담당 부사장 제이 엘 링게스와라 (Jay L Lingeswara)는 “비엣젯 항공은 한국 베트남을 잇는 대표적인 항공사로서 한국인들에게 저렴하고 편안한 항공편과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연결을 쉽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엣젯 항공은 2014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후 14 개 노선을 통해 약 740 만 명의 승객을 운송했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 간 주당 300 회 이상 항공편을 운항했다. 비엣젯 항공은 인천공항에서 하노이, 호치민, 다낭, 하이퐁, 나뜨랑, 푸꾸옥, 달랏, 깐토까지 8 개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현재 다낭, 하노이, 나뜨랑, 호치민, 달랏 5 개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12 월부터 부산-푸꾸옥 직항 노선을 신규로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행 수요 충족을 위해 대구- 다낭 노선도 재개해 한국 내 다양한 지역 여행객을 대상으로 항공편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비엣젯 항공의 모든 승객은 비행 사고와 질병 (Covid-19 포함)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의 의료비를 최대 한화 560 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스카이 케어 보험 패키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비행 시 문제 (비행 지연, 수하물 지연, 수하물 분실 또는 손상, 여행 서류 분실 포함), 전 세계 여행 및 의료 지원 서비스를 연중무휴 24 시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