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가 26일 교정협의회로부터 추석을 맞이해 다양성이 함께하는 따뜻한 교정 실천과 수용자들의 안정적인 수용 생활을 위한 빵 및 제과류 400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 교정위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기증받은 빵 등은 부산구치소에 수용된 전체 수용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양진웅 교정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수용자들이 추석 명절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윤 부산구치소장은 “매번 잊지 않고 수용자에 대한 따뜻하고 뜻깊은 관심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교정위원분들의 관심 덕분에 수용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