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행사 포스터.(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제로페이는 결제수수료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자 도입된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제로페이 결제 시 소상공인은 0%대의 낮은 결제수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는 연말정산 시 결제금액의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부산 지역에서 △부산은행(모바일 뱅킹), △농협은행(NH올원 뱅크), △대구은행(IM샵), △비즈플레이(비플페이) 등 해당 결제사를 통해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이벤트 참여자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완료한 고객은 결제금액의 10%를 상품권 형태로 돌려받게 된다.

1인당 환급액은 최대 5만원으로 제로페이 결제 후 30일 이내에 상품권이 지급되고 올해 12월 22일까지 부산 소상공인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번 이벤트와 별개로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에서 제로페이로 10만원 이상 결제 한 고객은 모바일 커피 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커피쿠폰은 12월 1일 일괄 발송된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도 돕고 세제할인과 함께 결제금액의 10% 환급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로페이 결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