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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창업기업 우수제품, 공공기관 현장서 실증 ‘성공’

부산 창업기업 8개사 – 공공기관 10개사 매칭 완료, 테스트베드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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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09.25 15:33:48

부산지역 창업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공공기관에서 활용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3월부터 부산지역 창업기업의 시제품을 공공기관에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개 기업이 10개 공공기관과 매칭돼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한 주식회사 가주정보기술은 고가용성 서버 이중화 솔루션을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아산시청과 대구시 서구청에 추가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심원화 대표는 “수도권 보안회사에서 10년 넘게 근무하고 부산인 고향으로 돌아와 창업에 성공했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진행 후 본격적인 공공분야 납품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가주정보기술이 부산에서 도움을 받은 만큼 부산지역 청년고용과 인재양성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의료폐기물 2차 감염 제로화를 위한 의료폐기물 수거장치를 개발한 메디웨이스트케어는 이번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통해 창원경상국립대학병원과 경남도 마산의료원에 해당 제품을 납품했다.

안해심 대표는 “30년간 간호사로 근무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보수적인 의료기관의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며 “현재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일신기독병원 등에 추가적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현재 한국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미국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에이치이노텍은 부산대학병원, 부산테크노파크와 매칭됐으며, ▲㈜디에이치오션은 부산시 강서구청, ▲㈜씨에이랩은 부산교통공사, ▲클라우드나인솔루션은 부산시 사하구청, ▲주식회사 산타는 부산창업포털, ▲그린에너지는 부산항만공사와 매칭돼 테스트베드를 진행 중에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 “공공시장은 민간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입이 까다롭지만 납품처로 한 번 인정을 받게 되면 시장 구매처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창업기업의 자립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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