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 엑스포 2023 BUSAN’ 포스터.(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이 ‘해외취업 엑스포 2023 BUSAN’에 참가할 구직자를 다음달 18일까지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취업 엑스포 2023 BUSAN’은 해외 우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 청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시, 고용노동부,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함께 준비한 행사로 오는 11월 2일 부산시청 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21개사, 미국 6개사, 베트남 3개사, 독일 2개사 등 11개국 40개 기업이 참가해 371명의 지역 청년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청년들의 기업에 대한 이해도와 직무역량을 향상하고자 온라인 기업설명회와 해외취업 아카데미(K-Learning, K-Class)를 온라인으로 먼저 선보인다. 온라인 기업설명회는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부산일자리정보망과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기업 인사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해외취업 아카데미는 다음달 13일까지 이력서 작성, 면접 컨설팅, 영어 레벨테스트, 비자 발급안내 등 해외취업에 필요한 분야별 정보를 제공한다.

11월 2일 개최되는 본 행사에는 ▲채용면접 부스 운영 ▲국제기구‧워킹홀리데이 설명회 ▲초심자를 위한 주요 국가별 상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다음달 18일까지 월드잡플러스 내 ‘해외취업 엑스포 2023 BUSAN’ 전용 페이지의 해외채용 공고란을 참고해 지원하면 된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해외취업 엑스포를 시작으로 부산 청년들의 해외취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고 청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