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다음달 9일 오후 2시 정관중앙공원(정관읍 구연3로 27) 일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기장군민, 기장군 소재 직장인, 학생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2일까지이며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예심은 다음달 4일 오후 1시부터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진행하며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본선 녹화 당일인 9일에는 초대가수로 설운도, 김연자, 서문탁, 이혜리, 배금성이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공연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KBS 전국노래자랑 기장군 편은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일상으로의 회복과 문화향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장군을 전국에 홍보할 기회인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