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이 지난 13일 해운대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제1차 부산 연구산업진흥단지 육성사업 네트워크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연구산업진흥단지 육성사업은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해운대구 우송·재송동 일원을) 연구산업진흥단지로 지정하고 단지 내 주문연구기업의 주문연구 육성을 통해 지역산업 고도화와 신산업을 창출해 센텀시티를 디지털융합 주문연구산업의 거점으로 육성시키는 사업이다.
‘제1차 부산 연구산업진흥단지 네트워크 교류회’는 부산 연구산업진흥단지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주문연구기업의 기술 교류 저변을 확대하고 연구개발 중점방향을 확립하는 등 사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교류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한국연구산업협회, ‘23년도 대외지원사업 참여기업 관계자, 부산대학교 등 협력기관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혁신주체 간 협력체계의 기반 마련과 주문연구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네트워크 교류회는 전문연구사업자 신고제도 안내와 함께 주문연구 중점 육성분야인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해양 산업의 특강을 중심으로 진행해 부산 연구산업진흥단지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주문연구기업의 과제 수행 품질 제고와 실효성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이 됐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서용철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주문연구산업 활성화 촉진 및 혁신 주체 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부산 연구산업진흥단지의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체계 구축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연구산업진흥단지 네트워크 교류회 2차와 3차는 오는 10월과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