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지역 에너지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부산TP 제공)

부산테크노파크(TP)가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 부산연구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7일 부산연구원 별관에서 ‘부산형 넷제로 시티 모델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TP를 비롯한 지역에너지 정책과제 연구기관이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지역 에너지 현안을 논의하고 실천적 대안을 발굴해보고자 추진됐다.

업무협약 기관들은 에너지효율 및 에너지신산업 관련 분야에서 ▲세미나·포럼 등의 공동 개최 및 협력 ▲연구 등 각종 과제의 공동 기획 및 수행 ▲각종 정보·연구 성과의 수집 및 교환 등에 힘을 합하기로 했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산지역 친환경 산업 전환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탄소중립 선도를 통한 지역산업의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