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플레이어2’ 촬영 현장에서 이시언 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의 뉴미디어 소통 홍보대사에 배우 이시언 씨가 위촉됐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그리고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홍보와 이미지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젊은 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대중들에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 이시언 씨에게 홍보대사직을 요청했고 이 씨는 취지와 중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수락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시언 씨는 드라마와 방송, 뉴미디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홍보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시언 씨는 올해 tvN에서 방영한 ‘부산촌놈 in 시드니’ 프로그램에 출연함은 물론 SNS와 유튜브 등 뉴미디어에서 활발히 소통하고 있어 홍보대사 활동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위촉식은 지난달 21일 인천에 있는 드라마 ‘플레이어2’ 촬영 현장에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촬영현장을 찾아 이시언 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함과 동시에 부산시 커피 브랜드를 활용한 커피차 이벤트를 펼쳐 촬영 관계자들에게 부산을 알렸다.

배우 이시언 씨는 “부산시 소통 홍보대사로 임명돼 매우 영광”이라며 “지금도 부산에 부모님께서 살고 계시는 만큼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고향 부산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