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TP)가 지난달 30일 센텀호텔 카카오트리에서 ‘중국 절강해양대학교 선박 및 해운대학’과 해양ICT산업 국제공동R&D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ICT산업과 관련해 상호간 정보 교류, 국제공동R&D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는 중국 절강해양대학교 Chen Chao 교수와 부산테크노파크 김영부 정책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 절강해양대학교는 중국 저장성 닝보항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인근 조선․해양기업과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다. 또한 조선․해양 관련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부산 해양ICT산업 관련 교류 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TP는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을 수행하며 부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해양ICT기업을 육성해 글로벌 거점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 부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네트워크, 기업유치, 인력양성, 사업화지원, 글로벌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 협력거점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