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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본인 환자 유치 나섰다…오사카 진료 상담회 성료

미용‧성형‧한방 분야 5개 지역 의료기관과 42명의 일본 현지 상담자 1:1 대면 상담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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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08.29 15:03:20

20일 일본 오사카에서 현지 환자와 1:1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이 일본 환자 유치를 위한 진료 상담회를 지난 20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 상담회는 ‘일본 타깃 의료기관-환자 B2C 상담회’로 부산 의료기관과 일본 현지 환자가 1:1로 대면 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본 현지에서 관심도가 높은 미용․성형․한방 분야의 5개 부산지역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42명의 현지 환자와 진료상담이 이뤄졌다.

상담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참여자는 부산지역 의료기관과 의료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참가했으며 상담자 중 23명이 연내 혹은 내년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부산 의료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본 현지 상담자들은 자국에서는 보편화되지 않은 시술이 가능하고 가격이 합리적인 점을 큰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의료기관에 대한 신뢰성을 중시하는 일본 환자의 특성상 의료 코디네이터가 아닌 의료진과의 대면을 통해 상담이 진행된 점도 부산 의료기관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참가 의료기관도 예상보다 뜨거운 현지 반응으로 이번 상담회로 일본인 환자 유치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부산 의료기관만의 특징과 통역, 숙소 및 관광 프로그램 등 환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연계 서비스를 활용한다면 성공적인 일본인 환자 유치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산업육성지원단 오지환 단장은 “부산은 한국에서도 일본과 가장 인접한 도시로 직항 항공․선박 노선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이번 상담회가 일본인 환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 힘쓸 것이며 앞으로 보다 많은 일본인 환자가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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