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식회사 신신사에서 고용협력기업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제공)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가 24일 경남 창원시 소재의 ‘주식회사 신신사’를 방문해 고용협력기업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보호대상자들의 취업을 통한 안정적인 사회복귀 및 지역사회의 재범방지와 아울러 흉악 범죄로부터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기 대표 등 회사 관계자,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부산지부협의회 이우열 회장 등 임원진, 최규삼 지부장 등 직원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서에는 ‘각 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보호대상자들에게 실질적 지원인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연계 협력 등을 약속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정에 이바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최상기 대표는 “공단과 함께 고용협력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쁨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법무보호복지사업 지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의 참여를 도모하며 법무보호사업을 알리는 것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우열 회장은 “보호대상자들의 취업을 통한 사회복귀 과정에 최상기 대표와 함께해 나갈 수 있음에 감사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단과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규삼 부산지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의 고용협력 기업을 확보해 취업 실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신신사’는 LG전자 1차 협력사로써 전자·금형·전기부품을 제조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우며 보다 안전한 사회 건설을 위해 공단과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