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패션마켓 현장.(사진=부산TP 제공)

부산테크노파크(TP)가 지난달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하이퍼그라운드에서 부산패션마켓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패션마켓은 오프라인 매장을 열기 힘든 신진패션디자이너들에게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사회공헌팀에서 제공한 행사장소인 하이퍼그라운드에서 별도의 판매수수료 없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패션브랜드는 부산시와 부산TP가 운영하는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의 17개 브랜드로 10일간 73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부산TP는 9~10월 경에도 부산광안리 밀락더마켓에서 부산패션마켓을 열어 신진패션디자이너들이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균 원장은 “부산패션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신진 패션디자이너 육성이 필요하며 패션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패션테크기술과 융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는 매년 12월 신진 패션브랜드를 공개 모집하고 있으며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