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TP)가 1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수산 분야 기업의 기술력 제고를 위한 기술이전 추진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사업화 지원 ▲컨설팅 지원을 통한 스타기업 및 강소기술기업 육성 ▲연구개발 정보 제공을 통한 부산지역 기업 경쟁력 제고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해양수산 중소기업의 성장 및 기술력 제고를 위한 단초를 마련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기업을 돕는 좋은 선례가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해양수산기업의 기술 역량 제고와 사업화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해양수산 기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해양수산 우수기술이 부산지역 해양수산분야 기업으로 이전되는 기회가 확대돼 추후 사업재편, 업종전환 등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