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가 지난 25일 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와 주민들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와 함께 ‘구정혁신추진단 활동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조직문화개선과 구민체감 행정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출범한 ‘구정혁신추진단(2기)’의 활동성과를 발표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행정․관광․건축 분야 전문가 자문을 위해 마련됐다.
구정혁신추진단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그동안 여러 차례의 정기회의와 서울 경기 등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구정 혁신과제를 연구했다.
추진단 4개팀은 연구 결과물인 ▷조직문화개선 ‘공정․소통․공감의 일 할 맛 나는 해운대’ ▷구민체감 행정혁신 ‘일상이 행복한 해운대 위드 스마트 시티’ ▷구정발전 혁신정책 ‘청년들이 살고 싶고, 오고 싶은 해운대’, ‘걷고 싶은 도시, 걷기 좋은 도시 해누리길(해운대의 산과 바다를 품다)’등의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구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구정 발전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추진단이 제안한 참신한 정책제안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조직문화 개선과 구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우수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