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27일 일회용품 사용저감을 위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지난 2월 환경부로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실천운동이다.
챌린지는 1회용품 줄이기 실천 다짐 약속과 함께 손으로 1과 0을 나타내는 포즈를 취한 사진 또는 영상을 게시하고 후속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원은 우천 시 출입구에 친환경 빗물 제거기를 비치해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페트병이나 캔 등 재활용품을 회수하는 기기를 설치해 자원 순환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반려해변을 입양해 해변 정화활동을 시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환경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한국해양조선기자재연구원 배정철 원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김민종 원장은 “연수원은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아름다운 환경을 보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환경 보호를 위한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종 원장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의 후속주자로 김종태 한국해기사협회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