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도자문화센터는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도자기 물레 체험행사 ‘홍대장의 블러드문‘ 에 참가 할 어린이(만 6세이상)부터 일반인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여주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20여 년간 물레 대장으로 활동 영역을 펼쳐온 홍준기 도예가의 제2회 개인전 『화_火』의 달항아리 감상 투어와 함께 작가가 직접 물레 체험 강의를 진행한다.
홍준기 도예가와 함께하는 ‘홍대장의 블러드문’은 오는 8월 5일부터 8월 13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1일 2회(오전/오후) 약 90분 동안 운영하며 회당 선착순 7명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올해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성인 규격으로 맞춰진 전기 물레뿐만 아니라, 어린이 대상에 적합한 전기 물레 4대를 구비 한 상태이며, 완성된 작품은 두 번의 소성 과정을 거친 후, 한 달 이내에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여주도자문화센터는 도자 문화를 통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연 20회의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와 연계하여 분기별로 전시작가를 초청, 전시 연계 체험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도자체험장 여도랑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회 상시 운영하며, 새로운 아이템인 “생생한, 물고기 접시” 만들기로 체험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