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SEN 사무국이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 참여 학생 10개국,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양 APEC SEN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APEC 공식 인증 프로젝트로서 아·태지역 해운산업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해기인력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현재 UN 및 국제해사기구(IMO)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따라 점차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글로벌 다문화 리더십 ▲ 선상 커뮤니케이션 능력 제고 ▲선원 정신건강 증진 ▲ 양성평등 ▲ APEC SEN 모의정상회의 총 5개의 모듈로 구성됐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페루, 멕시코 및 필리핀 APEC 회원국 3개국 내 해양분야(정부, 해군 등)에서 활동하는 정부 고위급 인사들의 특별강연을 포함해 학생들이 세계 해운 리더들과 리더십, 양성평등 등 다양한 주제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에 김민종 사무총장은 “APEC SEN 역량강화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해양분야의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발굴하고 향후 APEC 뿐만 아니라 UN 등 더욱 폭넓은 국제기구와 함께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