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가 19일 부산지방검찰청에서 실무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법학전문대학원생 14명을 대상으로 시설 참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관은 예비 법조인인 법학전문대학원생들에게 교정 현장을 직접 참관하게 함으로써 형사법 체계의 마지막 단계인 교정 행정에 대한 이론적 지식 함양을 넘어 실질적 이해를 돕고 교정 정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학생들은 부산구치소의 업무 현황 및 교정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구내에 직접 들어가 수용자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수용 거실, 취사장 등 제반 시설을 참관했다.
부산구치소는 오는 26일에도 부산지방검찰청에서 실무실습 중인 법학전문대학원생 12명에 대한 참관이 추가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