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박형준 부산시장, 낙동강 생태공원 등 호우 위험지역 현장점검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3.07.18 16:28:52

18일 박형준 시장이 낙동강 생태공원을 방문해 홍수 대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18일 오후 낙동강 생태공원과 중구 노후 아파트를 방문해 장마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오송 궁평지하차도 대규모 인명사고 발생과 관련해 낙동강의 하천관리 및 홍수 대응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실시됐다.

계속되는 호우에 따른 낙동강 상류지역 댐 방류로 지난 16일 구포대교에 홍수주의보가 발표됐으며 이날 낙동강 수위는 홍수주의보 기준(4m)에 근접하는 3.89m까지 상승하는 등 홍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시는 낙동강 홍수에 대비해서 홍수주의보가 발표되기 전부터 낙동강 둔치주차장 주차 차량에 대해 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차량 대피 안내를 실시하고 낙동강 생태공원 진입도로와 보행로를 지난 15일부터 차단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홍수 상황관리를 위해 낙동강홍수통제소와 낙동강관리본부와의 협업체계와 그간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금빛노을브릿지 전망대, 강변나들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 실질적으로 출입 통제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와 출입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챙겼다.

이후 박 시장은 안전등급 E등급인 중구 소재 노후 아파트를 방문해 최근 계속되는 호우로 인한 붕괴사고 대책을 점검했다.

해당 시설물은 건축된 지 81년과 72년이 경과한 노후 아파트로 현재 13세대 21명이 거주하고 있다.

부산지역에 계속해서 집중호우가 전망됨에 따라 붕괴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시는 중구청, 경찰 등과 협력해 지난 16일부터 선제적으로 주민들을 임시숙소로 대피시켰다.

해당지역 현장점검에서 붕괴 등 위험지역에 대한 대피장소 및 대피담당자 지정 등 대피체계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무엇보다 선제적인 대피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노후 건축물 및 붕괴 우려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것도 지시했다.

박형준 시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인 대비를 통해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설 통제 등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