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가 부산시태권도협회와 함께 ‘2023 동아대학교 총장기 태권도대회 겸 부산학생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엔 전국 초·중·고생 1700여 명이 참가, 겨루기와 품새, 격파 등 부문에서 실력을 뽐냈다.
이해우 총장은 “태권도인들이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아름다운 자리에 함께 해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대와 부산시태권도협회는 지난 4월 ‘신산업 기반 융·복합형 전문인력 양성’ 협약을 체결, 이번 대회 개최를 비롯해 여러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총장은 태권도 세계적 위상 제고 등에 크게 공헌한 인사에 특별히 주어지는 국기원 명예 단증(6단)을 수여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