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교내 인문학 세미나실에서 2023년도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외국어대학교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 다문화사회통합센터가 지난 9일 교내 인문학 세미나실에서 2023년도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외대 권오경 부총장을 비롯해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허욱 팀장과 정지혜 계장, 지역협력원 권유리야 원장, 다문화・사회통합센터 유첸 센터장,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담당자 및 강사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권오경 부총장과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허욱 팀장의 축사 △운영기관 사례 발표 △수업대상자 변화에 따른 운영기관의 대처방안과 그에 관한 의견 교환 및 주제 토론 △폐회 및 식사 순서로 행사를 진행됐다.

다문화사회통합센터 유첸 센터장은 "각 운영기관 담당자 및 강사들이 모여 변화된 외국인 교육환경에 맞춰 교육기관에서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변화된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사회통합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 다문화사회통합센터는 2014년부터 부산지역 1거점으로 지정돼 14개 일반 운영기관을 관리하면서 다문화사회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