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입상담캠프’에 참가해 학생들을 상담하고 있다.(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가 지난 14일부터 15일 양일간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 및 교원에게 대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부산시교육청 주최 ‘2023 대입상담캠프’에 참가했다.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춘해보건대를 비롯한 부산, 울산권 대학과 수도권 대학 등 71개 대학이 참가했으며, 대학 부스별 진로체험, 입학상담과 부산진학지원단 상담위원의 1대1 대면상담 등이 진행됐다. 대학별 진로체험 부스에서는 간호학과는 정맥주사 체험, 근육주사체험 치위생과의 구강청결제 만들기, 스켈링실습 체험 등의 진로체험이 이루어졌다.

춘해보건대 이두호 입시홍보책임교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 대입상담캠프에서도 55년 전통의 보건특성화대학인 우리대학의 많은 과에 관심이 많았다”며 “특히 모집인원이 8명 증원되고 교직이수 인원이 23명으로 타대학에 비해 많은 간호학과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았고 해외 현장학습, 어학연수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장점 등이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또 9월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까지 고교방문홍보와 입시설명회 등을 통해 입시홍보활동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교육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게 지원사업(LiFE2.0)구축형에 부산.울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춘해보건대학교가 선정돼 성인 학습자 친화형 학과인 사회복지케어과, 산림조경비즈니스과, 웰니스 문화관광과 신설되어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