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은 13일 2023년 찾아가는 詩 콘서트 사업의 일환으로 ‘울림이 있는 명시 낭독’강좌를 수강한 매전중학교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과 함께 청도도서관 문화관에서‘행복 詩낭송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복 詩낭송 콘서트’에는 학생들의 표현력을 신장시키고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전문 시낭송 강사의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과 조보옥 교장, 그리고 매전중학교 교사, 학부모들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의 영상시와 클래식보컬앙상블 ‘멜팅’ 팀의 축하 공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서경희 청도도서관장은 “詩가 주는 의미와 감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예술 분야를 연계한 사업을 통해 소통하고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