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명지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사진=강서구 제공)

부산 명지노인종합복지관이 10일 초복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5000그릇 나눔 행사(식사 400명, 배달 4600명)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읍 국회의원, 김형찬 강서구청장, 박병률 강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음식을 서빙하는 등 힘을 보탰다.

행사는 명지노인종합복지관, 명지장애인활동지원센터, 강서구기독교연합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주식회사 태웅, 세종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아 준비했다.

명지노인종합복지관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400명에게 복지관 식당에서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이번 주중에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4600명에게 삼계탕 키트를 배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