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는 3일 민선8기 1주년 기념 직원 정례회를 통해 지난 1년간의 값진 성과를 되짚어 보고 향후 역점적으로 추진할 군정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정례회에서 민선8기 1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로 △성주의 지도를 바꾸게 될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및 국도30호선 성주-대구 간 6차로 확장 △생활SOC 확충을 위한 창의문화센터와 건강문화캠퍼스 건립 등 1단계 도시재생사업 완성 △농업분야의 적극적 예산지원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기반으로 사상 최대의 농업 조수입 달성 △51년만에 이뤄낸 성주 가야산 신규 탐방로(가천 법전리-칠불봉) 지정과 고질적인 환경민원이었던 산업단지 내 지정폐기물 매립장 조기폐쇄 △농촌협약사업 355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58억원, 뿌리사업 혁신기반구축사업 50억원 등 각종 공모사업의 두드러진 성과를 바탕으로 본예산 6천억 시대의 개막 △노인회관 리모델링, 스마트경로당 도입, 통합보훈회관·과학체험관·반다비 체육관 착공 등 전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사업 추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북도내 군부 최고 성적인 2등급 달성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등을 꼽았다.
특히 관광분야에 있어 새로운 시도와 변화로 2023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문화관광도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민선8기 2년차를 시작하며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연계 종합발전계획 수립 △농촌돌봄마을 시범단지, 성주읍 행정복지센터, 별의별 문화마당 조성 등 2단계 도시재생사업 성공적 추진 △스마트팜 농장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농산물 유통·수출 및 축산분야 지원 확대로 참외 조수입 6천억 및 농업 조수입 1조원 달성 △성주호 일대 관광단지 지정·개발 등 문화관광자원 적극 개발 △경제·산업 선진화를 위한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성주읍 백전리 일대 신규 도시계획 수립, 산업단지 내 혁신지원센터 건립 △종합복지타운 조성, 스마트경로당 확대, 통합보훈회관 준공 등 복지성주 구축 마무리를 강조했다. 특히 5만 군민의 염원이자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에 방점을 찍게 될 동서3축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민선7기에는 성주미래 100년 대계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면 민선8기에는 5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내겠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군민중심의 소통행정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