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데이 인 부산2023’ 행사 포스터.(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오는 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클라우드 컨퍼런스 행사인 ‘클라우드 데이 인 부산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주최기관의 오프닝 인사말을 시작으로 ‘생성형(Generative) AI 기술에 대한 이해와 AI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 및 AWS의 IoT, 보안,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등에 대한 다양한 기술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AWS와 AWS 공식 파트너사의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클라우드 기술 컨설팅 및 디지털 전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본 행사에 앞서서는 제조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조찬 포럼 개최를 통해 제조 산업의 최신 디지털 트렌드 및 ESG 경영 패러다임 등을 소개하고 클라우드 기반 제조 산업의 생태계 변화와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디지털 대전환 시기를 맞아 많은 지역기업들의 관심 속에 현재 250여명 이상의 인원이 사전등록을 마치는 등 본 행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진흥원과 AWS는 2019년 첫 클라우드 컨퍼런스 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부산 지역의 클라우드 인식확산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관련 기술 및 최신 동향 등을 주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정문섭 원장은 “매년 행사를 진행해 지역 내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제조·물류 등 지역의 전통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식 확산에 힘쓰고 있다”며 “부산지역의 클라우드 생태계 발전뿐만이 아니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역 기업의 성장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함께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 및 등록 정보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및 AWS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