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30일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캠코마루에서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 이용고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온비드 공매콘서트’를 개최했다.
‘온비드 공매콘서트’는 온비드 이용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실전 노하우 중심의 공매 강좌로 지난달부터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달 19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1회 공매콘서트는 모집공고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부산에서 진행된 공매콘서트에서도 참가 접수 사흘 만에 선착순 조기 마감되는 등 공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캠코는 지난 제1회 공매콘서트 고객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번 공매콘서트를 실전노하우 중심의 강좌로 내용을 구성했다.
세부적으로 공·경매 전문 강사를 통한 △공매 기본이론 △공매단계별 실전노하우 △물건별 낙찰사례 등 공매전반을 다루는 강좌와 부동산 전문가를 통한 △부동산시장 트렌드 분석 △부동산 자산관리 노하우 등으로 진행됐다.
캠코는 하반기에도 광주, 대전, 대구 등 주요 거점도시를 순회하며 고객중심의 공매강좌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매회 공매콘서트 강의 영상은 온비드 홈페이지(홍보마당-온비드 강의 영상) 및 유튜브 온비드 채널 등에 게시해 더 많은 고객들과 유용한 공매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올해 두 번째 온비드 공매콘서트에서 보여주신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매참여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