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산교통공사와 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가 건설분야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사진=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가 지난 28일 범천동 소재 본사에서 대한토목학회(부산·울산·경남지회)와 함께 기술발표회와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설기술 혁신을 통한 안전한 도시철도 조성 그리고 산·학·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자리로 부산교통공사 임직원과 대한토목학회 회원을 비롯해 부산지역 토목·건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활용방안 △철근을 대체할 신소재 기술동향 △도심지 연약지반 가설 흙막이 공사의 주요 고려사항 △스마트계측 도입의 필요성 등 토목·건설분야 동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를 경청하고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아울러 관련 신기술·신공법 전시물을 관람하고 건설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관련 소통 등 산·학·관 간 교류를 이어나갔다.

공사 이동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관기관과 우수한 건설기술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네트워크를 마련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시철도뿐만 아니라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