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27일 오후 본사에서 ‘2023년 제4차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BPA는 항만물류통합플랫폼(체인포탈)을 통한 부산항 안전강화 및 부두 운영 효율화 방안, 부산항 사이버공격 대응체계 강화 방안 등 부산항 경쟁력 증대를 위한 주요 추진활동을 소개하며 운영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운영사에서는 항만 내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안전조끼를 제작·배포하는 ESG 경영 활동을 제안하는 등 부산항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강준석 사장은 “항만 안전과 환경에 대한 공감과 협업이 이루어지는 자리였다”며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터미널 운영사 사장단의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