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SA 국제 과학축전.(사진=부산연구개발특구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특구본부가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개최되는 ‘2023 KSA 국제 과학축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KSASF 2023은 세계 각국 과학영재 교육기관의 학생과 교사, 교장단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이다. 이 행사는 과학영재들에게 창의적 사고 발현과 도전적 연구 역량, 창의력 신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Science and the Future: Explore the Horizon’을 주제로 20개국 29개교에서 약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특구재단과 한과영은 국가 R&D 혁신클러스터인 연구개발특구의 혁신 인프라를 활용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미래 과학기술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특구재단은 그 일환으로 KSASF 2023을 후원한다.

이번 축제에서 특구재단은 축제 참여 학생과 교사들의 대덕특구 출연연 및 KAIST의 견학과 부산특구 혁신기술 기업의 생산인프라 방문 경험을 지원한다.

추가적으로 주제별 탐구활동을 통해 창의적‧혁신적 연구를 수행한 1개 팀을 선정해 특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부산특구 유진혁 본부장은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미래 과학 인재들이 과학 지식과 창의적 사고를 교류하는 뜻깊은 행사에 R&D-사업화 및 창업 과정을 경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며“기술혁신기업과의 만남이 미래의 연구자들에게 세상을 이끌어가는 밝은 빛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