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해양클러스터 내 안전관리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 제2회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 정기회의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부산본부(미음)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의를 통해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 구성방향 협의 및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 각 기관별 풍수해 대비 종합계획 및 비상대응훈련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 위험성 평가, 연구 활동 종사자를 위한 연구실 안전관리현황 등을 논의했다.
풍수해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각 기관별 훈련 관리 목표와 방향 ▲의사결정체계 ▲위기경보체계 ▲유관비상기관별 책임과 역할 등 ▲재해발생 위험시 비상대응요령 교육 등에 대해 지속적인 정보교류 및 협업을 통하여 해양클러스터 내 풍수해 안전관리체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 정기회의에 참석한 구성원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내 연구실 및 기계실을 사전안내하고 재난대비 훈련지침에 따른 훈련유형, 훈련과정, 상호협력체계, 훈련횟수 및 상시훈련 등 훈련 관리체계 및 운영체계를 확립해 훈련시스템을 공유, 도상훈련을 사전시행하고 상호협업 활동을 확인했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기관별 풍수해 예방목표를 인지하고 현실적인 제약조건과 기능연속성 수준을 고려해 해양클러스터 내 풍수해로 인한 피해범위를 줄이고자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풍수해 협업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