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9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구정발전에 기여한 20년 이상 장기 활동 단체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수상자와 축하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로 두 번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에 감사장을 받은 단체원은 지역에서 짧게는 20년 이상, 최고 40년 이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수상자들은 그간의 봉사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더 나은 해운대를 위한 조언과 의견을 제시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오랜 시간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해운대가 있게 된 것”이라며 “20년 이상 꾸준히 활동해오신 분들의 공이 매우 크며 감사함을 전한다”며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