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9일 성주군 학부모회장협의회와 함께 성주군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실로암 육아원’에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성주군 학부모회장협의회는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0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으로 처음 구성된 이래 학부모 교육 및 지역 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 물품은 성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체험형 연수를 통해 성주지역 23개교 학부모회장이 직접 만든 간식으로, 입소 아동 및 시설 관계자 모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후원 활동으로 김윤경 성주군 학부모회장협의회장과 임원, 성주교육지원청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사회에 소외된 아동들에게 어머니의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뜻에 동참했다.
교육장(채종원)은 “학부모회장협의회가 활발한 활동을 함으로써 성주군이 하나 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