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은 14일 초등학교 3∼6학년 담임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자를 교육과정에 두면 학교가 즐거워지고 학습자의 주도성이 길러진다’ 는 주제로 2023학년도 학생 생성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청도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청도교육지원청은 14일 초등학교 3∼6학년 담임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자를 교육과정에 두면 학교가 즐거워지고 학습자의 주도성이 길러진다’ 는 주제로 2023학년도 학생 생성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회는 경상북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주요업무추진 방향  ‘학생 주도형 수업과 행복한 배움으로 미래 역량 신장’ 방안에 따라 학생 생성 교육과정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하여 계획한 것이다.

강사로 오신 금호초 윤보민 선생님과 동산초 배꽃잎 선생님은 학습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주제를 정하고, 내용을 계획해 운영할 수 있도록 이론과 모둠별 교육과정 설계 실습형태를 병행해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화양초등학교 김○○교사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성찰하는 교육과정에 대하여 잘 이해하게 되었고 학습과정에 교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동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을 학교에서 잘 운영하여 불확실한 미래 사회변화에 적극 대비하는 미래 역량 중심 교육과정 실현에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