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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 새로운 관광명소 탄생한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U자형’으로 확장…달맞이길 해월정 아래 ‘해월전망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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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06.12 15:39:34

다릿돌 조감도.(사진=해운대구 제공)

부산의 관광명소로 사랑받는 청사포 다릿돌전망대가 ‘U자형’으로 확장되고 달맞이길 해월정 아래 ‘해월전망대’가 새롭게 탄생한다.

해운대구는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을 시행 중이다. 지난 2020년 착공했으며 올 연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산책로로 조성한 그린레일웨이에 있다. 미포와 송정 사이에 위치해 해운대 바다와 도심 속 어촌인 청사포, 수려한 해안경관, 일출, 낙조 등을 감상할 수 있어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꼽힌다. 지난 2017년 9월 개장 이후 300만 명이 다녀갔다.

구는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와 그린레일웨이, 해변열차를 찾는 관광객이 늘자 시설 확충에 나섰다. 기존 전망대는 길이 73m, 폭 3m 규모로 상판이 해수면에서 20m 높이에 바다 방향으로 쭉 뻗은 ‘일자형’이다. 이를 길이 192m, 폭 3m 규모 ‘U자형’으로 확장한다.

새로 조성하는 ‘해월전망대’는 길이 137m, 폭 3m 규모로 ‘해와 달을 함께 만나며 풍광을 누린다’는 의미의 ‘해월’로 이름 지었다. 해월전망대가 위치한 달맞이길은 동해안과 남해안의 경계 지점이라 한 자리에서 일출의 장관과 월출의 경이로움을 볼 수 있어 ‘대한8경’의 하나로 꼽힌다.

구는 해월전망대 조성 공사를 위해 미포~청사포 해안데크길을 차단했다. 구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우회 등산로인 문탠로드 산책길을 이용하면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갈 수 있다. 8월 중순까지 해안데크길과 전망대 접속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임시통행로도 개설해 공사 준공 전까지 해안데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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