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구보건소가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만성 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식습관, 약 복용 등 건강 생활 습관 개선이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해운대구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5일까지로 70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행수, 몸무게 변화 등이 앱을 통해 보건소로 자동 전송되고 보건소는 데이터를 확인해 건강 체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월에 사업이 끝났을 때 우수 참여자를 뽑아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신청과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구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