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9일 부산항신항시설관리센터와 함께 부산항 신항 소형선부두 인근 해변과 도로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항만구역인 소형선부두 인근에 방치된 쓰레기 등으로 인한 미관 저해 및 악취 발생에 따른 항만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날 두 개 기관 20여명이 함께 신항 소형선부두 인근 해안가와 도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도로 위와 해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는 물론 바다에서 떠내려온 폐기물까지 수거했다.
한편 BPA는 지난해 부산 신항 갈매길 정화 활동을 벌이는 등 매년 신항 항만구역의 미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